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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방탄소년단 "BBMA 2년 연속 수상 영광…떼창 감동"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8-05-24 11:33 송고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발매 기자회견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은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국내활동에 돌입한다. 2018.5.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발매 기자회견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은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국내활동에 돌입한다. 2018.5.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빌보드에서 컴백 무대를 펼치고 금의환향한 그룹 방탄소년단이 "BBMA에서 2년 연속 수상을 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서울에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의 발매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RM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2연속 수상에 대해 "2년 연속 수상이고 톱 소셜 아티스트라는 것이 조금은 생소한 것이기 때문에 그 의미에 대해 짚어봤다.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해서"라고 말했다.

지민은 "어디를 가든 아미가 빠지지 않았던 것 같다. 팬들이 자랑스러워해주는 만큼 우리도 아미가 자랑스럽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팬들이 가장 열정적이고 자신들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할줄 알고 응원해줄줄 아는 팬들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뷔는 "지난번에는 무대를 보여주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컴백 무대를 할 수 있게되어 영광이었다. 전세계 아미분들이 우리를 기다렸을텐데 멋진 곳에서 멋진 무대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정국은 "빌보드 어워즈에 설 것이라는 예상은 하지 못했다. 신곡으로 컴백무대까지 하게되어서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 한국에 있는 것처럼 우리 노래를 따라불러주시니까 감동이었다. 그 공연장에 많은 아미분들이 와줘서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FAKE LOVE'는 그런지 록(Grunge Rock)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트랩 비트가 기이한 음울함을 자아내는 이모 힙합(Emo Hiphop) 장르의 곡으로,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내용을 담았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16번의 공연 중 15번째로 등장해 신곡 <FAKE LOVE>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시상식 진행을 맡은 켈리 클락슨이 무대에 올라 방탄소년단을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보이밴드”라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라이브 무대로 시상식을 장악했으며, 시상식에 참석한 많은 아티스트들과 팬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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