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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강화' 암호화폐 일제 급락, 비트코인 7600달러선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5-24 06:41 송고 | 2018-05-24 06:44 최종수정
코인마켓캡 갈무리
코인마켓캡 갈무리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가상화폐)는 미국과 캐다다 규제당국의 규제 강화로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그동안 강력한 저항선이었던 8000달러선 아래로 밀려 7600달러선을 기록하고 있다.
23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24일 오전 6시30분) 현재 미국의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6.70% 하락한 760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장중 7500달러대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는 6주래 최저치다.

이더리움은 10.31% 급락한 592달러를, 리플은 7.23% 하락한 61센트를, 비트코인 캐시는 10.57% 급락한 1029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총 ‘톱 10’ 모두가 하락하고 있으며, 시총 5위인 이오스가 13.25% 급락, 최고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가 급락한 것은 미국과 캐나다 규제당국이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더욱 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1일 미국과 캐나다의 규제당국은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암호화폐 사기 행각을 일망타진하겠다고 밝혔다. 북미 증권 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에 미국 40개주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70건의 사기행각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6.24% 하락한 85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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