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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中왕이 "美, 북과 평화 원하면 지금이 그 때"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2018-05-24 05:11 송고 | 2018-05-24 06:54 최종수정
왕이 중국 외교부장(왼쪽)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공동 기자회견. © 로이터=뉴스1
왕이 중국 외교부장(왼쪽)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공동 기자회견. © 로이터=뉴스1

미국을 방문한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이 북한과 평화를 원하면 "지금이 그 시기"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왕 부장은 이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나는 미국 측에 문제 해결을 원하면 지금이 그 시기다. 평화를 원하면 지금이 그 시기다. 역사를 만들고 싶으면 지금이 그 시기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6월12일 열리기를 기대한다면서 적절한 시기에 북한의 안보 우려를 다룰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하고 있으며 예정대로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jj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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