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

한국관광공사, 日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시즌7 한국편 유치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2018-05-23 18:50 송고
'고독한 미식가' 한국편에서 가수 박정아가 주연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함께 연기하고 있는 장면(도쿄TV 제공)© News1
'고독한 미식가' 한국편에서 가수 박정아가 주연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함께 연기하고 있는 장면(도쿄TV 제공)© News1
한국관광공사는 일본 음식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시즌7'의 한국편을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독한 미식가는 중년의 영업맨인 주인공 이노가시라 고로가 출장지역에서 겪는 음식체험을 소재로 한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다. 2012년 드라마로 만들어져 올해 시즌7(총 12편)까지 장기 방영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중국, 독일, 스페인, 브라질 등에도 수출돼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인기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실제로 존재하는 음식점을 직접 찾아가 체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한국편은 한국의 전통 공예품을 수입하고자 한국에 출장을 온 주인공이 서울에서 돼지갈비, 전주에서 비빔밥 등 전통음식을 맛본다는 내용이다.
한국 촬영은 관광공사 지원으로 지난 5월 7~11일 서울과 전주 맛집에서 진행됐다.

TV도쿄의 카와무라 피디는 "한국편은 2주 연속 방영될 예정인데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아 아쉽다. 한국 출장편 2탄을 기획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특집은 6월 1일(시즌7의 9화 전주편)과 8일(10화 서울편) 2회에 걸쳐 총 80분간 일본 전국에 방영되나. 한국에서도 케이블TV 채널J를 통해 6월 7일, 14일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장은 "최상급 인지도의 일본 현지 TV프로그램의 한국로케와 한국의 관광소재를 접목시키는 효율적 마케팅을 통해 한국관광 붐이 조성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yupd01@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