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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성추행·흉기협박 혐의' 배우 이서원 오늘 검찰 소환

동료 연예인에 신체 접촉 시도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2018-05-24 05:00 송고
배우 이서원.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이서원.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이서원씨(21)가 동료 연예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24일 검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은정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 광진경찰서는 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를 적용해 이씨를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이씨가 술자리에서 A씨에게 키스 등 신체 접촉을 시도하자, A씨는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이 사실을 알고 화가 난 이씨는 A씨를 흉기로 협박했다. 검거 당시 이씨는 만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2015년 JTBC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병원선'(2017) '막판 로맨스'(2017)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KBS '뮤직뱅크'와 tvN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에서 하차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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