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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사회적기업·5060세대 연결 '신중년 일자리' 500개 창출

고용부와 '청년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 협약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2018-05-23 14:33 송고 | 2018-05-23 16:44 최종수정
왼쪽부터 노순호 동구밭 대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윤여철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동구밭의 제품을 보는 모습(현대자동차 제공)© News1

현대자동차그룹과 정몽구 재단이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한 청년 창업과 신중년 재취업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 및 정몽구 재단은 23일 고용노동부와 '청년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주 고용부 장관, 윤여철 현대차그룹 부회장, 신수정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오는 7월 임직원 온라인 쇼핑몰에 사회적기업관을 마련한다. 사회적기업의 구매판로 지원을 위한 것으로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도 병행한다.

오디션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사회적기업에 팀당 최대 1억원의 자금지원과 창업교육(1년) 및 1대 1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최근 5년 동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 받은 사회적기업은 총 150곳(일자리 800명)에 달한다. 현대차그룹은 2023년까지 150개의 사회적기업 창업을 더 지원해 청년 일자리 1250명을 더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신중년으로 불리는 5060세대의 재취업 지원사업도 새로 추진한다. 신중년은 지난해 8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제 2차 회의에서 명명된 세대다. 정부는 주된 일자리(1모작)→재취업 일자리(2모작)→사회공헌 일자리(3모작)로 이어지는 신중년 고용 지원(인생3모작 기반구축 계획)을 추진 중이다. 신중년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5%, 생산 가능인구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들의 재취업을 돕고자 서울시 50+재단, ㈜상상우리와 함께 2023년까지 5년간 매년 20기수(한 기수 당 10명, 총 1000명)를 선발해 7주간 집중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개인 멘토링 5주를 더해 총 3개월의 재취업 교육 후 전문 취업 컨설턴트를 연결해준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기업과 신중년을 연결해 5년 동안 일자리 500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뿐만 아니라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50·60세대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22년까지 5년간 총 340억원을 투자해 △사회적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일자리 창출형 사회적기업 육성 △재취업 일자리 창출 모델 구축 △소상공인 창업 지원 등을 추진해 신규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지난달 밝힌 바 있다.


haezung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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