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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날씨] 비 낮부터 그쳐…수도권 미세먼지 오후부터 나쁨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2018-05-22 09:18 송고
화창한 봄날씨를 보인 20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텐트를 치고 둘러앉아 휴일을 만끽하고 있다. 2018.5.2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화창한 봄날씨를 보인 20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텐트를 치고 둘러앉아 휴일을 만끽하고 있다. 2018.5.2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수요일인 23일은 전국에서 아침까지 비가 내린 후 낮부터 그치겠다. 미세먼지는 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23일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아침까지 비가 내린 후 낮부터 그치겠다고 22일 예보했다.

22일 저녁부터 23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국(강원 영동 제외)·서해5도·울릉도·독도·북한 5~40㎜, 강원 영동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7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5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전주 15도, 광주 1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3도, 대전 23도, 대구 26도, 부산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전해상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3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해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은 오후에 '나쁨' 수준이 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23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아 항해나 조업 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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