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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서 환전받으세요" 23일부터 환전서비스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18-05-22 12:00 송고
우정사업본부가 환전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 News1
우정사업본부가 환전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 News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23일부터 전국 18개 우체국에서 환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우체국은 인천국제공항에서만 환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날부터 서울과 경기, 부산, 충청, 전남, 전북, 경북, 강원, 제주 등으로 확대한다. 다만 외국환을 사는 우체국과 팔 수 있는 우체국이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외국환을 매도·매입하는 우체국은 △서울 중앙 △서울 광화문 △부산 △대전 둔산 △광주 △대구 달서 △전주 △춘천 △제주 우체국 등 총 10곳이다. 외국환을 매입만 하는 우체국은 △서울 서초와 송파 △성남 분당 △창원 △청주 △광주 광산 △북포항 △제주 연동 등 8곳이다.

취급하는 외국환도 달러와 엔화 등 주요통화 4종에서 최대 10종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연중 24시간 어디서나 환전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인터넷·스마트 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예약한 후 지정 우체국이나 KEB하나은행 50개 지점에서 외화를 받을 수 있는 예약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본은 환전서비스 확대기념으로 8월말까지 추첨을 통해 100만원 해외여행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많은 고객이 우체국을 통해 다양한 금융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환전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신뢰받는 든든한 금융파트너 착한예금 우체국에서 환전서비스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ic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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