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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洪, 색깔론 타령 약효없자 경제타령으로 갈아타"

"한국당이 청년 일자리 위한 추경안 발목잡아"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2018-05-20 09:56 송고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2017.10.22/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심판론과 관련, "홍 대표의 '아무말 대잔치'로 남은 기간을 보내는 건 국고낭비"라고 비판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홍 대표가 색깔론 타령이 약효가 없자, 최근엔 경제타령으로 말을 갈아탔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당이 최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예산을 대폭 삭감하려 한 것과 관련해선 "이번 추경안은 청년들의 일자리 확보, 한국지엠(GM)과 조선업 위기에 대응하는 예산이지만 (한국당이) 발목잡기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집값의 경우, 정부의 각고의 노력으로 천정부지로 치솟던 집값이 잡혀가고 있는데도, 그 역시 불만인 모양이다"라며 "문 정부 1년의 경제정책을 심판해야 한다고 하니, 어처구니없을 뿐"이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문 정부 1년 동안 자유한국당의 모습은 어떤가, 남북관계는 무조건 방해하며 흔들고, 경제개혁에는 발목잡기해 오지 않았나"며 "한미동맹을 강조하더니 선거에 불리할 것 같으니까 미국의 대북협상에도 딴죽걸기로 외교무대에서 자유한국당은 국익은 안중에 없고 당리당략만 치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se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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