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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P FOOD ‘도산분식’에 이어 ‘아우어 베이커리’로 신사동 가로수길 접수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8-05-19 13:00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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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P FOOD가 서울 신사동에 ‘아우어 베이커리 가로수길점’을 오픈한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3층 공간의 대형 매장이다.

아우어 베이커리는 최근 '도산분식’으로 분식업계에 파란을 일으킨 CNP FOOD의 베이커리 브랜드로 이번 가로수길점에서는 베이커리 메뉴 외에도 이국적인 샌드위치, 인절미 크루아상 등 신메뉴를 대거 선보인다.
아우어 베이커리의 곽나리 헤드 셰프는 “이제 아우어는 대중의 일상을 파고드는 빵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유럽식 빵뿐 아니라 한국적인 크림빵도 폭넓게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가로수길점은 CNP FOOD가 총력을 기울인 만큼 공간에도 큰 힘이 실렸단 평가다. 소위 ‘힙(hip)’한 분위기가 대세였던 타 베이커리와 다르게 절제된 순백색의 공간미는 ‘현대적인 마당 집’을 떠올리게 한다.

CNP FOOD의 모든 인테리어를 기획해왔던 노승훈 대표는 이번 작업을 판지 스튜디오와 함께하면서 “누구나 방문해도 편안함을 느끼는 집처럼 만들고 싶었다”라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아우어 베이커리는 2년 전 압구정에 오픈하자마자 소비자들을 줄 세우며 순식간에 ‘꼭 방문해야 할 빵집’으로 등극한 바 있다. 높은 임대료 탓에 상권 이탈로 명성을 잃어가던 압구정 로데오를 되살린 주인공이 아우어 베이커리라는 게 압구정 매장 업주들 일반적인 의견이다.

아우어 베이커리는 도산본점 오픈 후 1년 만에 베이징에 진출했다.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선 ‘더티 초코를 구매하려면 1시간 웨이팅은 기본’이라는 공식이 있을 정도다. 매장 앞에선 해당 메뉴의 리세일(resale) 현상까지 일고 있다.

아우어 베이커리 신사동 가로수길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며,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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