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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일주일만에 또 절도…ATM기 부수다 잡힌 50대

(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018-05-18 10:12 송고
창녕경찰서 전경 © News1 DB
창녕경찰서 전경 © News1 DB

경남 창녕의 한 농협 외부에 설치된 ATM기(현금 자동 입출금기)를 부수고 현금을 가로채려다가 보안요원에게 검거된 50대가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창녕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절도 혐의로 김모씨(53)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3일 오전 0시4분쯤 창년군 부곡면의 한 농협 외부에 설치된 ATM기를 훼손해 현금을 훔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농협 외부에 ATM기 2대가 설치돼 있었고, 이를 분리해 놓은 칸막이를 김씨가 손으로 부수던 과정에서 보안요원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조사 결과, 특가법 위반(절도)으로 구속된 김씨는 지난 6일 밀양구치소에서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배가고파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rok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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