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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현역의원 사퇴 재보선 지역구 4곳 공천 어떻게?

천안병 경선으로…21일까지 후보자 확정·공천장 수여식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정상훈 기자 | 2018-05-17 14:31 송고
16일 오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투표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구시선관위가 대구 동구 신천동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지하1층 푸드마켓과 대구도시철도 동대구역 연결 통로 벽면에 아이들이 그린 3인치 선거벽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2018.5.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현역의원 4명의 사직서가 처리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공석이 된 해당 지역구의 후보자 확정을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국회는 지난 14일 본회의를 열고 오는 6월13일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김경수·양승조·박남춘 민주당 의원과 이철우 자유한국당 의원 4명 의원들에 대한 사직 안건을 처리했다.

이에 공석이 된 4곳의 보궐선거가 이번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보궐선거 지역은 △경남 김해을 △충남 천안병 △인천 남동구갑 △경북 김천 등 4곳이다.

민주당은 이들 지역구에 대부분 '전략공천'을 할 가능성이 크다. 후보자 등록기간이 24~25일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와 경선을 치르기 위한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인천 남동갑에는 박남춘 의원의 같은 대학 후배이자 행정고시 출신인 맹성규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거론되고 있다. 경북 김천에는 후보군을 물색 중인 가운데 3선을 지낸 임인배 전 의원(옛 한나라당)이 여당 소속·무소속 출마를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남 김해을은 후보들이 경선을 요구하며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이광희 김해시의원, 김정호 영농법인 (주)봉하마을 대표, 정영두 전 휴롬 대표 등이 후보군에 오른다.

다만 충남 천안병의 경우 내부 경선절차를 거치기로 했다. 당초 윤일규 전 순천향대 의대 교수의 전략공천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으나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가 강력하게 경선을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김종문 충남도의원 등과 경선을 치룰 것으로 보인다.

이번 6·13 지방선거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이춘석 민주당 사무총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후보로 확정한 지역 외에 충남 천안 병의 경우 내부 경선절차를 거친다"며 "경선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사람을 공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경북 김천을 제외한 나머지 3곳은 민주당이 사수한 지역구이기 때문에 야권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21일까지 재보선 후보자를 확정하고 공천장 수여식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선거대책본부장은 "최선을 다한다면 재보선에서 많은 의석수를 확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원내 1당 위치와 노력으로 국정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보선에서 최선을 다해 승리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silver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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