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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 절도범 검거 등 파수꾼 노릇 ‘톡톡’

(대전·충남=뉴스1) 김태완 기자 | 2018-05-17 14:15 송고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관제요원들이 CCTV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 © News1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관제요원들이 CCTV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 © News1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가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등 범죄 없는 도시 만들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근무하는 A씨가 지난 16일 오전 1시 40분께 CCTV로 관제하다 호수공원 벤치에서 자고 있는 시민을 발견했다.

이어 수상해 보이는 남자 1명이 접근해 지갑을 훔치는 모습을 목격하고, 즉시 112에 신고했다.

이날 오전 1시 47분께 서부지구대 소속 경찰이 절도범을 준현행범으로 현장에서 검거했다.

이밖에도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관제하는 CCTV영상은 도로, 교통, 환경 분야의 행정뿐만이 아니라 검찰청, 경찰서, 소방서 등의 사건수사와 현장 확인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2월 개소한 이래 절도, 데이트 폭력, 학생 간 폭력, 산불화재 등 320여건의 사건 해결에도 기여하는 등 시민 안전파수꾼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충남 지역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으로 안전, 교통, 환경 등의 각 분야에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박광주 공보전산담당관은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는 범죄와 각종 사건·사고 등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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