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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혁신성장 보고대회 주재…추진성과 점검

수소·전기버스 활용 통한 '미세먼지 저감' 체험
김동연 장관으로부터 혁신성장 성과 보고받아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18-05-17 14:00 송고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신형 수소 자율차량인 넥쏘를 시승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8.2.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신형 수소 자율차량인 넥쏘를 시승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8.2.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서울 강서구 마곡 R&D단지에서 '2018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를 주재하고 현재까지 진행된 혁신성장 추진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정부 관계자 등과 혁신성장의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혁신성장은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경제정책 기조인 '사람중심 경제'의 3대 정책방향(일자리와 소득주도 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중 하나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28일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혁신성장 전략회의-사람중심의 혁신성장, 미래를 여는 새로운 문'이란 주제로 회의를 연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보고대회 주재 전 양웅철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도움으로 수소·전기버스 활용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체험을 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2월2일 현대자동차의 수소 자율주행자동차 '넥쏘'를 시승한 바 있다. 청와대는 지난 5월1일 업무용 차량으로 수소차 1대(넥쏘)를 구매했다.
문 대통령은 또 △5G 및 AI서비스 설명 청취(KT·SKT·LG유플러스 임원의 시연 및 설명)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과 함께 드론 시연 관람의 일정을 소화했다.

문 대통령은 이후 보고대회를 주재하고 혁신성장을 격려하는 모두발언을 했다. 뒤이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혁신성장 정책 추진의 성과를 보고받았다.

아울러 기업인들로부터 △스마트팜 원격운영(우듬지팜 대표) △스마트공장 원격제어(코렌스 대표) △스마트시티(스마트시티 총괄책임자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에 관한 사례를 소개받았다.

이후 '혁신성장 집담회'를 통해 규제혁신 등 앞으로의 혁신성장 정책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보고대회에는 정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동연·김현미 장관과 함께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정당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박광온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간사 등이 자리했고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 반장식 일자리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 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 김의겸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기업에서는 양웅철 부회장을 비롯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이 자리했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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