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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 직항타고 떠나는 팔라완 패키지 출시

팔라완 인기 투어 3종 포함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18-05-17 11:18 송고
필리핀 팔라완. 참좋은여행 제공
필리핀 팔라완. 참좋은여행 제공

필리핀 팔라완 여행이 뜨고 있다. 다음달부터 필리핀항공의 '인천~팔라완' 노선을 이용해 직항으로 팔라완을 떠날 수 있게 되어서다. 
  
참좋은여행(대표 이상호)은 이번 팔라완 직항 취항을 기념해 인기 투어 3종을 포함한 특별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3박5일 일정으로 팔라완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동시에 짜릿한 체험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팔라완은 필리핀 최서단 지역에 자리한 주로서, 총 1780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곳곳에 깨끗한 해변이 펼쳐져 있고 석회암 섬들과 손상되지 않는 열대우림, 희귀한 해양 생물 등이 있는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이러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투어로는 혼다베이 호핑투어, 반딧불 투어,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투어 등이 있다. 모두 역동적이고 독특한 체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다.
 
혼다베이 호핑투어의 경우 필리핀 내에서도 청정 바다로 잘 알려진 팔라완의 혼다 만에서 필리핀 전통배 방카를 타고 해수욕과 스노클링을 즐기는 코스로 구성됐다. 혼다 만 주변의 스타피쉬 아일랜드, 루리 아일랜드, 카우리 아일랜드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해양생물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

또 팔라완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반딧불 투어는 약 30여 종의 맹그로브 나무들 사이로 흐르는 이와힉강(Iwahig River)의 무공해 청정지역에서 이뤄진다. 반딧불과 함께 밤하늘 별자리를 볼 수 있고, 강물을 만져 플랑크톤도 보는 그야말로 '힐링' 코스다.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참좋은여행 제공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참좋은여행 제공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은 지난 1999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동굴 내부의 기이한 모양을 한 종유석, 석순, 석주 등이 시선을 끈다. 단, 지하강 투어는 생태계 보호를 위해 하루 최대 1200명으로 방문객이 제한된다.
이밖에도 빵 공장이었던 곳을 개조해 만든 베이커스 힐, 다양한 종류의 악어를 볼 수 있는 악어 농장, 현지인과 같은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베이워크 파크, 푸에르토 프린세사 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트라 목장 등 시내 관광도 포함해 알찬 여행을 완성했다.

이번 팔라완 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참좋은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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