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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주방 훤히 보이는 '안심음식점' 찾습니다"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2018-05-16 16:43 송고
전주시청 전경/뉴스1 DB
전주시청 전경/뉴스1 DB

전북 전주시가 CCTV 등을 통해 주방을 들여다볼 수 있는 안심음식점을 확대한다.

전주시는 주방 공개용 CCTV를 설치하거나 손님이 주방 내부를 볼 수 있는 구조로 운영 중인 일반음식점 중 식품 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는 20곳을 안심음식점으로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안심음식점은 비위생적인 음식 조리와 남은 음식 재사용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목적으로 주방의 조리 과정과 남은 음식 처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하는 깨끗한 업소다.

시는 2011년부터 철저한 심사로 안심음식점을 선정해 지정증과 표지판을 주고 전주음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신 홍보를 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43곳이 안심음식점으로 운영 중이다.

안심음식점 선정을 원하는 업소는 전주시 홈페이지의 공고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6월1일부터 8일까지 시 환경위생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안심음식점 신규 지정은 외식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방위생과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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