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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관계 정리vs다 거짓말" 박유천·황하나, 결별 두고 다른 입장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05-16 08:34 송고 | 2018-05-16 09:37 최종수정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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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박유천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와 결별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황하나씨가 '결별 기사가 거짓말'이라는 내용의 댓글을 달아 혼란을 주고 있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5일 "박유천과 황하나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 했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결별 사유 등에 대해 "다른 부분은 사생활로 더 말씀 드릴 수 없는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4월 황하나씨와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올해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당시 박유천이 사회복무요원 신분이었던 데다 상대가 남양유업가의 여성이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이 쏟아졌다.

당초 박유천은 지난해 8월25일 소집해제된 뒤, 다음달인 9월20일 황하나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결혼식이 돌연 연기되면서 결별설이 또 다시 제기됐다. 박유천이 소집해제 되기 한달 전인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 결별설이 나온 것. 이 역시도 결국 해프닝인 것으로 정리됐다.

숱한 결별설 끝에 박유천은 황하나씨와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전했지만, 황하나씨의 입장은 달랐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의 결별에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인 한 네티즌에게 "기사보지 마세요. 다 거짓말이에요"라는 답변을 남겨 의문을 더한 것. 이와 관련해 박유천 측의 입장은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 

그간 황하나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티즌들과 활발하게 소통해왔다. 박유천과의 결혼 발표 당시에도 "기사는 헛소문이니까 다들 못 본걸로 해달라. 부탁드린다"는 글을 게재해 혼란을 가중시켰다. 당시에도 박유천은 입장 변동 없이 결혼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결별 사실을 부인하는가 하면 "더블데이트 중"이라는 내용의 게시글로 여전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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