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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오늘부터 정치뉴스 댓글 감춘다…페북·트위터 계정 댓글도 금지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8-05-15 20:36 송고
한성숙 네이버 대표. © News1 이광호 기자
한성숙 네이버 대표. © News1 이광호 기자

네이버는 15일부터 정치·선거 뉴스에서 바로 댓글 내용이 노출되지 않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적용되는 네이버 정치뉴스 댓글서비스는 다른 뉴스섹션과 달리 바로 댓글 내용이 노출되지 않고 한번 더 클릭을 해야 볼 수 있다.

또 네이버뉴스 댓글 외에도 기사를 작성한 언론사 홈페이지에서 작성한 댓글도 확인할 수 있도록 '바로가기' 버튼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을 통한 정치뉴스 댓글 작성도 이날부터 금지된다. 휴대전화 번호를 인증받고 가입하는 네이버계정과 달리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은 회원가입에 제한이 없어 매크로 공격에 악용돼 왔기 때문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실명인증 등 선거운동기간 일정에 맞춘 추가조치도 예정돼 있다"며 "매크로 공격에 대한 대응 강화 등 댓글시스템 개편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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