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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내와 동거 내연남 흉기로 찌른 50대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2018-05-15 08:33 송고 | 2018-05-15 09:07 최종수정
덕진경찰서 전경(자료사진)2018.04.02/뉴스1 © News1 박슬용 기자
덕진경찰서 전경(자료사진)2018.04.02/뉴스1 © News1 박슬용 기자

별거 중인 아내와 내연남이 사는 아파트에서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A씨(54)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53분께 전주시 송천동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아내(45·여)와 그의 내연남 B씨(52)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결과 A씨는 1년 전부터 별거 중인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사실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추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ljm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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