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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마감] 구리, 재고증가에↓…납, 공급 우려에 상승

(런던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2018-05-15 05:13 송고
구리 가격이 재고 증가로 인해 1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납은 공급 우려로 인해 9개월 만에 최저치에서의 반등세를 이어갔다.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는 0.8% 하락한 톤당 6885달러에 거래됐다. 앞서 LME의 구리 재고가 8900톤 증가한 28만9975톤으로 집계됐다.

납은 1.7% 상승한 톤당 2385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2일 납은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후 현재까지 7% 상승 중이다.

2014~2016년 글로벌 납 공급은 약 50만톤(약 10%) 줄었다. 중국 당국이 지난해 이후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공장들을 단속함에 따라 납 생산도 줄었다.

주요 6개국 통화 바스켓 대비 미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5% 오른 92.59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0.32% 하락한 92.24를 기록했다.  
알루미늄은 1.3% 상승한 톤당 2318.5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아연은 1% 하락한 톤당 30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석은 0.2% 내린 2만9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니켈은 3.2% 오른 톤당 1만4500달러에 거래됐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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