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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 100례 달성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2018-05-14 14:48 송고
을지대병원 의료진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ews1
을지대병원 의료진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ews1

을지대병원(원장 홍인표)은 지난 2016년 10월 자궁근종 수술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자궁경부암 2건, 자궁내막암 3건, 자궁근종 69건, 자궁선근증(선종) 13건, 자궁내막증 7건, 기타질환 6건 등 100건의 산부인과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을지대병원은 지난해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에 대한 단일공 로봇수술에도 성공하며 그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로봇수술은 암 질환 치료에만 적용될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흉터가 적어 미용상 이점이 있고, 회복 속도도 빨라 산부인과에서는 자궁 및 난소의 양성종양 치료에도 각광을 받고 있다.

부인종양로봇수술센터장 하중규 교수는 “섬세하고 정교한 로봇수술만의 장점을 살려 앞으로도 다양한 질환에 적용해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중부권에서 다빈치 수술로봇을 최초로 도입해 로봇수술을 선도해온 을지대병원은 로봇수술 최초, 최다 수술례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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