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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더 큰 항공모함 건조하고 있다"-SCMP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5-14 11:29 송고 | 2018-05-14 11:38 최종수정
SCMP 갈무리
SCMP 갈무리

중국이 첫 자국산 항공모함 '001A'함의 시운항에 나선 13일 “중국 해군이 더 큰 항모를 건조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SCMP)가 보도했다.

중국 조선산업 협회 회장인 후원밍은 이날 CCTV에 출연, "001A 함보다 더 큰 항공모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SCMP는 상하이의 한 조선소에서 8만톤급 항모가 제작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1호 항모인 랴오닝 함은 6만7000톤 급이고. 이번에 첫 해상 실험에 나선 001A함은 7만톤 급이다. 미국의 항모는 대부분 10만톤 급이다. 

현재 중국에서 실제 작전에 투입되고 있는 항공모함은 랴오닝함으로, 중국 자체 제작이 아니라 2012년 우크라이나에서 수입해 개조한 것이다. 
홍콩의 군사전문가 량궈량은 2028년까지 최소 4척의 항모를 갖추고, 장기적으로 6척 이상을 보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은 현재 11 대의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2대를 더 제작 중이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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