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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압수수색 충격 완전 극복, 암호화폐 일제 상승

비트코인 8700달러선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5-14 06:45 송고 | 2018-05-14 15:41 최종수정
코인마켓캡 갈무리
코인마켓캡 갈무리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업비트 충격을 딛고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8700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14일 오전 6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24% 상승한 874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8.59% 급등한 738달러를, 리플은 8.93% 급등한 75센트를, 비트코인 캐시는 3.06% 상승한 1495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총 ‘톱 10’ 모두가 상승하고 있으며, 시총 8위인 스텔라와 시총 10위인 트론은 두 자릿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가 상승한 것은 한국 검찰의 업비트 압수수색 충격을 완전히 극복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암호화폐는 상승 반전하는데 성공했으나 소폭 반등에 그쳤다. 
그러나 이날은 일부 코인이 두 자릿수 급등하는 등 랠리를 펼치고 있다. 이는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자체 암호화폐 발행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뉴스와 암호화폐계의 최대 축제인 뉴욕의 ‘블록체인 주간’이 시작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3.65% 상승한 97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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