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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인기·연애·결혼" '집사부일체' 법륜스님과 나눈 '즉문즉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05-13 19:45 송고
© News1 SBS 캡처

'집사부일체' 법륜스님과 멤버들이 깨달음의 대화를 나눴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사부 법륜스님과 멤버들이 하루를 함께 보내며 소통했다.

이날 한지민은 사부를 소개하기 위해 멤버들과 통화했다. 그는 사부에 대해 "인연이 된지 10년 정도 됐다. 내가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분이다. 유일하게 내 선물을 거부하신 분이다"고 했다. 이어 "내가 고민이 있을 때 늘 현명한 답변을 해주시는 분이다. 이분을 통해 인생의 선물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이 사부를 찾아간 곳은 밭이었다. 이곳에서 이승기는 법륜스님을 알아봤고 마침내 사부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법륜스님은 멤버들과 텃밭을 함께 가꾸며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법륜스님이 하는 말마다 감탄하며 그를 따랐다.

이날 멤버들은 법륜스님을 만나 쉼없이 질문하고 답을 구했다. 모기를 잡지 않냐부터 고기를 먹지 않냐는 질문까지 다양한 대화가 오갔다. 법륜스님은 "말이 많으면 들뜬다. 들뜨면 곧 괴로움이 찾아 온다. 연예인도 그렇다. 인기가 많아서 들뜨면 인기가 떨어진 뒤 그만큼 힘들어진다"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얻기도.

이승기는 "나는 한지민과 어울릴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앞서 한지민은 멤버들에게 자신이 멘토로 삼고 있는 법륜스님을 소개해줬다. 이어 이승기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어떤 여성을 만나야 하냐"고 물었다.

 법륜스님은 결혼은 연애와 다른 점이 생활을 같이 하는 것이라며 자신에게 고민상담을 한 다른 이들의 사례를 말했다. 그는 "보통 결혼한다고 하면 인물, 능력을 본다. 회사는 어디이고 부모는 무얼 하는지 따진다. 그런데 내게 결혼생활 힘들다고 한 사람들 중 남편이나 아내 얼굴이 문제가 있다고 질문하는 사람 거의 없다. 생활상의 습관 차이, 성격 차이가 대부분이다"고 했다.

이에 이승기는 "아예 중요한 것은 보지 않고, 중요하지 않은 것을 따지며 결혼한다는 이야기"라고 해석했다. 법륜스님은 "룸메이트를 구한다고 생각하면 기준이 달라질 것이다"고 조언했고, 이승기는 "기준을 싹 뜯어 고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반나절 함께 농사를 짓고 식사도 하고 대화도 나눴지만, 법륜스님은 멤버들의 이름도 몰랐다. 오후가 되어 자기소개를 하면서 재차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승기는 특전사를 다녀온 것을 자랑하게 되는 심리를, 양세형은 자신도 모르게 화가 날 때 마음을 다스리는 법에 대해 물었다. 법륜스님은 화를 내는 대상의 탓인지 생각해보라고 했고, 이승기에게는 듣는 사람들이 어떻게 느낄지 생각해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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