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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우주재난 등 대비한 재난대응훈련 실시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2018-05-13 12:00 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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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부터 18일까지 민·관·군 합동으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현장 대응 훈련과 토론 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 중국의 우주정거장 '톈궁1호'가 추락했던 상황을 상정해 우주물체추락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위기 경보 단계별 대응절차와 매뉴얼을 보완할 예정이다. 또 위성항법장치(GPS) 전파에 혼신이 생기거나 우주 전파 재난이 발생했을 때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연구실 안전사고 대응훈련을 주관한다.
과기정통부 소속·산하기관은 각 기관별 특성을 반영해 훈련을 실시한다. 다중이 이용하는 국립과학관과 원자력의학원은 일반 국민도 참여하는 국민참여형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비 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한다는 목표로 2005년부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해서 이뤄지고 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실제 재난상황에 기반한 대응절차를 숙달해서 실전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훈련을 통해 발견한 문제점을 보완해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kays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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