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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율희♥최민환, 젊은 아이돌 부모 탄생…"임신+10월 결혼식"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8-05-10 08:50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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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출신 율희와 FT아일랜드 최민환이 부모가 된다. 공개 열애를 하고 있던 두 사람이 임신과 결혼식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최민환은 지난 9일 자신의 팬카페에 "저 곧 아빠가 된다. 아직 많이 어리고 아버지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그리고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결혼식은 아내가 몸조리를 충분히 한 후 10월19일에 올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한 것은 지난해 9월이다. 율희가 최민환과 스킨십을 하는 다정한 사진을 SNS에 실수로 올리며 급속도로 퍼져나간 것. 이후 두 사람의 소속사는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나 이후 율희는 갑작스럽게 팀 탈퇴를 선언해 궁금증을 높였으나 당시 소속사 측은 "율희가 여러차례 활동에 뜻이 없음을 밝혀왔다"고 말했다.
율희는 탈퇴 후 자신의 SNS에 "심적으로 너무나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들이 오기도 하고 제가 하고 싶은 저의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날들이 거듭될수록 더욱 더 진지하게 고민을 했었던 것 같다"며 진로에 대한 고민이 탈퇴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율희의 탈퇴 후 최민환은 올 초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음악 동료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 온 최민환 김율희씨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두 사람은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전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혼전 임신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으나 양 측은 정확한 사실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율희와 최민환은 지난해 9월부터 실수로 올린 사진 한 장으로 공개 열애를 거쳐 결혼 발표, 임신까지 초고속 발표를 하게 됐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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