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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휘재vs'라스'MC…거침없는 폭로전(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5-10 00:33 송고 | 2018-05-10 09:59 최종수정
MBC 라디오스타 © News1
MBC 라디오스타 © News1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휘재가 MC들과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쳤다.

9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개그맨 이휘재, 김준호, 김인석, 변기수가 출연해 다양한 일화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휘재는 '라디오스타' MC들과 일화를 공개했다. "술을 깨려고 사우나 온탕에 앉아있었다. 그런데 김국진 형이 들어왔는데 알몸에 선글라스만 끼고 있었다. 그래서 알려줬더니 화들짝 놀라더라"라고 했다.

윤종신과 일화에 이휘재는 "가족들이랑 식사를 하고 나오는데 많이 취한 종신이 형이 주사를 부리더라. 아내도 너무 놀랐다"라고 얘기했다.

또 "구라 형 같은 경우 사생활은 흠잡을 데 없다. 그런데 내가 큰 정보를 하나 입수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 말에 김구라는 "얘기 해봐. 나도 하나 쥐고 있어"라고 맞받아쳤다. 이휘재는 김구라가 이태원 경리단길에 자주 출몰해 화사한 얼굴로 앉아있다고 했고 김구라는 여자와 함께 맥주 한 잔 했다고 먼저 변명했다.

이휘재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생각보다 짧게 했다. 11개월 정도였다. 워낙 임팩트가 커서 오래 출연한 줄 안다. 당시 시청률이 50%에 육박했다"라고 당시 일화를 얘기하기 시작했다.

'일밤' 출연 당시 김경민의 충고를 들은 이휘재는 방송국 본부장에게 시청률 50%가 넘으면 하차하겠다는 말을 하고 엄청 욕을 먹었다며 설상가상으로 김경민은 자신을 만난 것도 기억하지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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