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울진 한울원전 2호기 재가동 승인…정기검사서 이상 없어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2018-05-08 16:46 송고 | 2018-05-08 16:55 최종수정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운전 전경.(뉴스1자료)© News1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운전 전경.(뉴스1자료)© News1

원자력안전위원회는 8일 정기검사를 마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전 2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2호기는 지난해 11월24일부터 86개 항목에 대한 검사에서 격납건물 내부철판의 최상단 부위에서 부식이 발견돼 보수를 받았다.

또 원자로냉각재 펌프 부품과 증기발생기 전열관 틈에서 이물질 1개가 발견됐으나 원자로의 운영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격납건물과 보조건물 핵연료건물 등의 안전 관련 구조물에 대한 특별점검에서는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원안위 관계자는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가동을 승인하고 향후 출력 상승 실험 등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가동에 들어가는 한울원전 2호기는 오는 13일쯤 100% 정상출력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choi119@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