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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리뷰] 바짝 다가온 여름 “다이어트 해야지”

TLX PASSX뉴스1 N스타일, 헬스· 스크린 테니스·클라이밍 체험기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2018-05-08 15:26 송고
뉴스1 DB , 구성 황지혜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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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이제 곧 여름이다. 여름이 온다는 건 겨울 내내 묵혀둔 다이어트 의지를 다시 꺼내 불태울 때가 왔다는 말이다.

운동 좀 해보려고 시도했다 실패한 적이 너무 많다면 주목하자. 한 두번 갔다가 세 번은 도저히 가기 싫어 그만둔 운동들이 생각난다면 또 주목하자. 나의 적성과 체질에 맞는 운동을 골라서 하고 싶은데 한 달이 길다면, 회원권이 비싸다면…. 내가 원하는 종목을 그 때 그 때 골라서 해보는 것은 어떨까. 정해진 PASS로 다양한 운동을 체험해볼 수 있는 운동 및 다이어트 멤버십 서비스 'TLX PASS'와 뉴스1 기자들이 여름맞이 운동에 나섰다.

지혜 “생애 첫 <클라이밍> 도전! 새 사람 된 기분”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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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클라이밍에 관심이 많았다. 등산은 오래 걸려 힘들 것 같고, 클라이밍은 굵고 짧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핑계적 논리랄까. TLX PASS에서 클라이밍 업체를 검색하다가 리뷰가 비교적 괜찮은 몇 곳을 추려냈고 그 중 한 곳인 역삼동의 '클라임이모션' 센터를 방문했다.

체험 방법: 먼저 방문하고 TLX로 입장하기를 누른 뒤 친절한 선생님의 안내를 받아 운동복으로 환복했다. 사방면으로 험상궂게 자리한 인공암벽을 보고 "저걸 내가 할 수 있을까" 겁부터 났다. 벽마다 다양한 코스가 존재했다. 기초 코스에는 비교적 잡기 편한 작은 인공 암석(디딤돌)들이 촘촘히 포진돼 잡고 올라가기 쉽게 돼있다.

디딤돌마다 번호가 매겨져 있는 데 1번 잡은 뒤 그 옆의 2번을 잡고 그 다음 3번을 잡는 식으로 터치(?)한 뒤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는 방식이다. 그 안에서도  난이도가 나뉜다. 번호표의 색을 달리해 이를 구분한다. 조금 어려운 코스에는 디딤돌의 간격이 멀고 크기가 들쑥날쑥해 잡기 어렵다. 점점 어려워진다. 마지막 디딤돌을 양손으로 붙잡거나 터치하면 코스 정복이 끝난다.

체험 소감: 시작부터 "절대 못해요"라고 엄살을 피워봤지만 "할 수 있어요 자, 여기다 발 내딛고!" 지령에, 나도 모르게 디딤돌에 발을 디디고 옆으로 나아가는 순간 내 팔의 근육이 장식용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중간까지는 괜찮았는데 어느 단계부턴가 힘없이 낙하하는 나를 보며 좌절과 오기가 동시에 생기더라. 간만에 '도전정신'을 느낀 것 같다. 달리기나 자전거 등의 유산소운동을 지루해하는 내게 클라이밍은 도전정신을 일깨우고 재미도 있으며 건강도 잡을 수 있는 신선한 운동이었음에 틀림없다. 

고은 “현실감 넘치는 <스크린 테니스>는 ‘직장인 적격 운동’”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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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테니스를 배워보고 싶었는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한정돼 접할 기회가 드물었다. 그러던 찰나, 스크린 테니스를 배워볼 수 있다고 해서 도전. 선릉역의 테니스팟에서 스크린 테니스를 체험했다.

체험방법 : 사용자에게 맞춰 디테일한 설정이 가능한 스크린 테니스 시뮬레이터를 통해 자신의 실력에 맞는 테니스 연습을 즐길 수 있었다. TLX PASS 이용권으로는 30분당 3.5 패스가 소요되는데, 코치 레슨은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기존에 테니스를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따로 상담이 필요하니 예약 전 꼭 확인해 보자.

체험소감 : 평소 테니스를 배울 수 있는 공간도 한정되어 있어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실내에서 간편하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어 접근성 면에서 무척 만족스러웠다. 샤워실이나 운동복 등도 구비돼 있어 실내화 하나만 있으면 테니스를 체험할 수 있는 점도 좋았다.

스크린 테니스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현실감 넘치는 테니스를 체험할 수 있었는데, 날씨와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운동 겸 취미생활로 테니스를 즐기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미현 “내 마음대로 골라 가는 우리 동네 <헬스> 1회성이라 초간편!”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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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회사 근처인 종로에서 회원권을 끊어 운동하고 있지만 외근이나 주말에는 회사 근처까지 가기 힘들어 고민이었다. TLX로  다니고 있던 헬스장에 가지 못하는 날만 1회성으로 운동하기에 간편했다.

체험 방법: 가까운 매장을 검색해서 기호에 맞는 운동을 선택했다. 헬스장을 선택한 이유는 따로 예약하지 않아도 됐기 때문 에 급 운동을 하고 싶을 때 가기엔 제격이다. 헬스장을 선택한 후 찾아가서 앱을 켜고 입장하기를 누르면 한번에 OK.

체험 소감: 1회성으로 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운동을 경험해보기에도 좋고,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어느때든 하고 싶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유용했다. 1회성임을 업체도 알고 있기 때문에 회원 유치 등의 요구도 없어 서로가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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