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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김병만, 화성 탐사 도전…'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7월 첫방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05-08 10:01 송고 | 2018-05-08 13:28 최종수정
tvN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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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실험정신과 도전을 해온 tvN이 국내 최초로 '화성 탐사 프로젝트',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를 선보인다.

오는 7월 중 방송되는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연출 이영준)’는 최근 과학사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화성’을 주제로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화성과 똑같은 환경으로 만들어진 美 유타(Utah) 州에 있는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 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진행되는 ‘화성 탐사 프로젝트’로 ‘인터스텔라’ ‘그래비티’ ‘마션’등 우주와 인간의 생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픽션(fiction)이 아닌 팩트(fact)를 기반으로 한 신개념 SF 버라이어티를 표방한다. 

MDRS는 전세계 우주 과학자들에게 과학적 실험을 목적으로만 허용되는 곳으로, 이곳에서의 촬영을 위해 제작진은 수개월의 설득 작업을 거쳐야만 했다. 국내에서는 단 한번도 공개되지 않은 MDRS에서 펼쳐지는 화성탐사 프로젝트에 더욱 기대가 가는 이유다. 미지의 세계인 화성에 대한 정보와 화성 탐사의 재미 등 시청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할 프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를 이끌고 갈 주인공은 김병만이다. 바다, 숲, 오지 등 지구 곳곳에서 최강의 생존력을 증명해 온 김병만이 이번엔 화성에 도전하는 것. 김병만은 화성에서의 생존은 기본, 화성 탐사 및 과학 실험 등을 통해 일주일간 화성인으로서의 경험을 미리 해볼 예정이다. tvN에 처음 출연하는 김병만, 그리고 tvN으로 이적 후 첫 프로를 선보이는 이영준 PD의 만남만으로도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에 대한 기대감은 사뭇 크다.
연출을 맡은 이영준 PD는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인간이 화성에서 살 수 있을까’라는 단순한 지적 호기심에서 비롯된 프로젝트다. NASA나 스페이스 엑스와 같은 곳에서 ‘인간을 우주로 보내는 방법’을 연구한다면,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그곳에서 살아남을 인간의 생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가 더욱 의미 있는 것은 김병만을 비롯한 크루들의 경험이 MDRS의 로그 기록으로 남아, 향후 화성 인간 탐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책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데이터로 쓰인다는 점이다. 그간 ‘우주’를 주제로 했던 기존 방송들에서 볼 수 없었던 ‘진짜’ 화성탐사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6월 미국 MDRS에서 촬영을 시작해 오는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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