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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음식·한지·전통주, 5~6월 파리시민 홀린다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2018-05-07 11:08 송고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전통주 맛을 보고 있는 외국인/뉴스1 DB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전통주 맛을 보고 있는 외국인/뉴스1 DB

전북 전주의 음식과 한지, 전통주가 프랑스 파리에 소개된다.

전주시는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5월과 6월 두 달 동안 프랑스 파리에서 전주의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Taste Korea! 전주스페셜’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Taste Korea’는 한식 등 프랑스 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의 전통문화 자원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전주의 문화를 조명하는 ‘전주스페셜’로 진행된다.

시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의 음식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프랑스 등 유럽 관광객의 전주 방문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특히 6월18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메인 행사에 참여해 △전주 한식 △한지문화 컨퍼런스 및 시연회 △‘전주의 날’(전주 관광과 한식의 만남 행사) 등을 통해 전주의 맛과 멋을 홍보할 계획이다.

황권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는 한식과 한지 등 천년역사와 소중한 역사문화자원, 고유의 전통문화를 지닌 전통문화도시”라며 “이런 힘을 바탕으로 전주의 문화영토를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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