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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춤·음악으로 만나는 제주 창조여신 '설문대할망'

5월 제주돌문화공원서 '설문대할망 페스티벌'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2018-04-29 11:33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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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5월 한 달간 제주돌문화공원에서 '2018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제주 창조 신화 속 여신인 설문대할망을 기리고, 신화를 발전·전승하는 20여 개의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

전통문화 행사로는 △설문대할망제(15일) △굿 시연 등 설문대 전통마을 축제(15일·18일) △설문대할망 세미나(12일·14일) △설문대할망 신화와 제주의 돌문화 교육(26일) 등이 마련됐다.

문화예술 행사는 △설문대할망 테마 제4회 한국아난다마르가 명상음악제(13일) △'설문대할망 스스로 되기' 커뮤니티 댄스(15일) △제4회 설문대국제명상음악제(15일) △제3회 제주국제즉흥춤축제(30일)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 △오백장군 돌탑 쌓기(1~31일) △하늘연못 미세전류 의료체험(12일) △별빛 관찰(17일) △국제청년 평화그룹 걷기 대회(25일) △설문대 명상다례제(26일) 등의 체험행사도 열린다.

주요 행사가 시작되는 5월15일부터 30일까지는 제주돌문화공원이 무료로 개방된다.

김진선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행사가 설문대할망 등 제주인의 문화유산을 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mro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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