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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는 힘이 약하다?" 한라산 횡단 성공

5월2~6일 국제전기차엑스포 사전 행사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018-04-28 17:16 송고
28일 제주시 한라체육관 입구에서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최를 알리는 전기자동차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 엑스포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2018.4.28/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28일 제주시 한라체육관 입구에서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최를 알리는 전기자동차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 엑스포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2018.4.28/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전기차 수십여대가 한라산 도로를 횡단하는 퍼레이드가 28일 열렸다.

제5회 국제전기차엑스포의 일환으로 열린 이 행사는 민간 보급 전기차와 전기택시, 초소형 전기차 등 75대(행사 등록 기준)가 참여했다.
전기차 행렬은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출발해 마리나 사거리와 노형오거리를 지나 한라산 횡단도로인 1100도로와 1100고지를 넘어 서귀포로 향했다.

이어 옛 탐라대학교와 회수사거리를 거쳐 엑스포가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까지 약 40km를 달렸다.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는 "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기차는 힘이 약해 가파른 길을 잘 오르지 못한다는 편견을 깨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탄소 없는 섬 제주, 뉴 E-모빌리티'를 주제로 5월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에는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처음으로 참가해 명품 전기차를 전시한다.

배터리와 충전기,부품 등 국내외 전기차와 관련분야 150여개 업체가 참여해 전기차 미래의 가늠자 역할을 한다.

엑스포 입장료는 5000원이며 홈페이지(www.ievexpo.org)를 통한 사전등록자는 무료다.


k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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