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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며 부서 벽 없애요"…이스타항공, 본사 캠페인

26~27일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자발적 참여

(서울=뉴스1) 박효익 기자 | 2018-04-27 11:28 송고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사내 인사캠페인 ‘인사로 하나 되자’에 참여하고 있다.(이스타항공 제공)2018.04.27./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사내 인사캠페인 ‘인사로 하나 되자’에 참여하고 있다.(이스타항공 제공)2018.04.27./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이스타항공은 26일과 27일 이틀간 사내 인사캠페인을 진행했다.

업무 특성이 다른 운항, 객실, 운송, 영업 등 각 부서의 소통을 증진시키고, 왕래가 적은 현장직과 사무직간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최종구 대표이사를 비롯해 신입사원 등 임직원들은 서울 강서구 소재 이스타항공 서울 본사에서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어깨띠를 메고 1층 로비부터 5층까지 각 층을 돌며 직운들과 인사를 나눴다. 또 커피와 쿠키 등 간식을 나누고 소소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스타항공은 사내문화 증진을 위해 상시 사내 제안제도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사내제도개선이나 사기진작에 관한 제안을 접수하고 피드백을 해 주는 제도다.

LCC 업계 최초로 시행한 ‘탄력근무제’가 사내 제안제도를 통해 접수된 대표적인 사례다.

또 주니어보드회의, 소통회의를 통해 정기적으로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자유복장을 입는 ‘캐주얼 프라이데이(Casual Friday)’, 매달 월급날 정시에 퇴근하는 ‘해피투게더 데이(Happy Together Day)’를 운영하고 있다.

최종구 대표이사는 “이스타항공 직원들은 사내문화 증진을 위해 제안제도에 참여하거나 각종 사내 이벤트 등으로 함께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임직원들과 즐겁고 행복한 사내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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