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종근당,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美 특허 취득

'다베포에틴-알파' 성분 신규 제조법 개발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2018-04-27 10:57 송고
© News1
© News1


종근당은 자체 개발한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KD-11101'이 미국에서 제조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CKD-11101의 주성분인 '다베포에틴 알파'를 높은 순도로 정제하는 새로운 제조법에 관한 것이다.

CKD-11101은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를 위한 바이오시밀러다. 이 약은 지난해 국내 임상3상을 통해 오리지널의약품 '네스프'와 동등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종근당은 현재 국내에서 CKD-11101의 허가심사를 받고 있으며, 2019년께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미국 특허 취득으로 종근당 바이오의약품의 제조기술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했다"며 "2조8000억원에 달하는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kth@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