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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 소아암 환아에 기부 ‘희망갖는 것 중요’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2018-04-26 18:28 송고
이미지 AHC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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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가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화장품 브랜드 AHC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인 앤 해서웨이는 내한 중 AHC와 함께 소아암 환아 및 가족을 직접 방문해 기부를 실천했다.
헐리우드 탑 배우 앤 해서웨이는 국내 공식 일정을 소화한 뒤 지난 3월 2일 연세암병원 소아암 병동을 찾았다. 소아암 환아들을 만나 희망을 나누고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가족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사랑을 나눈 것.

이날 앤 해서웨이는 특유의 환한 미소로 환아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담소를 나누었으며, 같이 그림을 그리는 시간도 가졌다. 거동이 불편한 아이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각 병실마다 방문해 소원을 이뤄주는 곰인형 베개인 위시필로우(Wish Pillow)를 선물하는 등 아이들과 깊은 교감의 시간도 나눴다. 

앤 해서웨이는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환아와 환아 가족 모두 지금처럼 용기를 잃지 않고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앤 해서웨이와 AHC가 전하는 따뜻한 마음은 한국메이크어위시(Make-A-Wish)재단을 통해 전달됐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전 세계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국제 비영리 단체의 한국 지부로 2002년에 설립돼 현재까지 4,000여 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심리, 정서적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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