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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마감] 알루미늄 닷새 만에 반등…니켈도 1.1%↑

(런던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2018-04-26 04:49 송고 | 2018-04-26 04:59 최종수정
알루미늄 가격이 2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닷새 만에 반등이다. 하지만 미국 정부의 러시아 알루미늄 생산업체 루살에 대한 제재 여파 우려가 완화한 가운데 4월 기록한 고점보다는 18% 낮은 수준이다.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은 0.8% 상승한 톤당 224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목요일 기록했던 7년 만에 최고치 2718달러보다 약 20% 낮은 수준이다.
알루미늄 가격은 루살에 대한 미국의 제재 발표 이후 급등했으나 지난 23일 미국 기업들에 부과한 러시아 루살과의 사업 중단 시한을 연장한 후 급락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45% 상승한 91.18을 나타냈다. 

구리는 0.1% 하락한 톤당 7008달러에 거래됐다. 납은 0.2% 내린 톤당 2306달러에 거래됐다.
니켈은 1.1% 상승한 톤당 1만4145달러에 거래됐다. 5거래일 만에 첫 상승이다. 제재 확산 우려 안화로 인해 지난 4월19일의 3년 최고치 1만6690달러에서 물러난 상태다.

아연은 2.4% 하락한 톤당 3135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금속 중 가장 낙폭이 컸다. 주석은 0.7% 오른 톤당 2만1250달러로 장을 마쳤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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