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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박형식, 장동건에 발탁돼 '강&함' 변호사로 취업 → 해고 (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8-04-25 23:09 송고 | 2018-04-25 23:10 최종수정
'슈츠' © News1
'슈츠' © News1

남다른 기억력을 가진 '슈츠'의 박형식이 장동건에 의해 변호사로 발탁될 수 있을까?

25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슈츠'에서는 천재성을 가진 고연우(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연우는 생계를 위해 클럽에서 발렛파킹을 하던 중 철순(이상이)의 부탁으로 재벌2세 박준표(이이경)를 만났다. 철순은 고연우에 대해 "한 번 본 건 절대로 잊어 버리지 않는 천재적 기억력이다. 초능력자 수준"이라며 소개했고 박준표는 그를 농락하며 기억력을 시험했다.

그러면서 박준표는 약물을 투입했고, 그 모습에 고연우는 "이런 자리엔 부르지 말라"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에 화가 난 박준표는 돈을 가지고 그를 더 굴욕적으로 말했고 화가 난 고연우는 술판을 엎으며 "똥개도 자기 예뻐해 주는 사람은 안 무는데, 다른 개는 문다. 특히 돈 무서운 거만 알고 사람 무서운 줄 모르는 미친개라면 더더욱"이라며 돈을 던진 뒤 방을 나섰다. 이후 박준표는 그를 복수할 다짐을 했다.

최강석(장동건)은 대표 변호사 강하연(진희경)을 위해 고객을 상대로 강력한 한 방을 날렸다. 최강석은 "알잖아. 내가 선배 모욕하는 거 절대 안 참는 거. 나 같은 파트너가 또 있겠어?"라고 말했다.

이후 최강석은 시니어로 승진했고, 선배 채근식(최귀화)은 말문이 막힌 듯 자리를 벗어났다. 최강석은 자신의 비서 홍다함(채정안)의 특별수당을 인상시켰다.
이후, 고연우는 클럽에서 만난 재벌 2세 박준표(이이경 분)의 계략에 빠져 마약을 배달하다 호텔리어로 변장한 남녀 형사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됐다. 도망치다 변호사 면접장을 발견한 고연우는 자신을 면접자로 속인 후 급하게 몸을 숨기느라 최강석이 있는 면접장으로 들어갔다.

최강석은 고연우를 보자마자 어려운 질문을 던졌고, 고연우를 막힘없이 술술 대답했다. 그가 바로 최강석이 찾는 인재였던 것. 그 순간 고연우가 들고 있던 가방이 열리면서 마약들이 쏟아졌다. 억울한 고연우는 자초지종을 알렸고, 마약류 관리에 관한 특별법 설명도 더하며 놀라운 기억력을 보였다.

이후, 지구대에 임의동행을 할 수도 있다는 수사대의 협박에도 고연우는 거침없는 반박으로 법안을 모두 암기해 외쳐 수사대를 당황케 했다. 최강석은 그에게 기회를 주기로 다짐했다.

이후 고연우는 하룻밤사이 모든 법률 관련 도서를 다 읽어냈고, 다음날 최강석을 만나기 위해 강&한으로 찾아갔지만, 돌연 최강석은 그에게 "앉지 말고 돌아가라, 넌 해고다"라고 말해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괴물 같은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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