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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본기, KT 피어밴드 상대 솔로포…2G 연속 홈런

(수원=뉴스1) 맹선호 기자 | 2018-04-25 20:33 송고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신본기./뉴스1 DB © News1 여주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신본기./뉴스1 DB © News1 여주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신본기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신본기는 2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 6회초 도망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롯데가 3-2로 앞서던 6회초, 신본기는 선두타자로 나와 KT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초구 체인지업을 걷어올렸다. 타구는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비거리 105m의 시즌 3호포.

이로써 신본기는 전날 3점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생애 첫 연속경기 홈런이다. 

6회말 KT의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롯데가 4-2로 앞서고 있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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