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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토니안에 산다라박까지…'미미샵' 워너비 ★들의 뷰티숍 도전기 [종합]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04-25 15:11 송고
가수 치타(왼쪽부터), 배우 신소율, 가수 토니안, 산다라박, 모델 김진경이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홀에서 열린 JTBC 뷰티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미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4.25./뉴스1 © News1 강고은 에디터
가수 치타(왼쪽부터), 배우 신소율, 가수 토니안, 산다라박, 모델 김진경이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홀에서 열린 JTBC 뷰티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미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4.25./뉴스1 © News1 강고은 에디터

신개념 뷰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새롭게 찾아온다. JTBC4에서 선보이는 '미미샵'이 워너비 스타 5명과 함께 고객들의 메이크업을 책임진다. 

2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JTBC4 '미미샵'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이날 자리에는 오관진 CP와 토니안, 산다라박, 신소율, 치타, 김진경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미미샵'은 아름다움(美)을 나에게(ME) 선사한다는 의미의 제목으로, 워너비 셀럽이 직접 메이크업을 해주면서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12부작 신개념 뷰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셀럽들의 좌충우돌 리얼 메이크업 성장기와 셀럽 직원과 일반인 고객의 만남, 초특급 게스트들의 방문 등이 관전 포인트다.

특히 '미미샵'은 대한민국 여성들의 워너비 셀럽이 고객의 요구에 맞는 메이크업을 시연하는 과정으로 색다른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또한 연애 코칭부터 청춘들의 고민 상담, 인생 조언에 이르기까지 메이크업을 받으며 나누는 소소한 일상 이야기로 감성도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수 토니안이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홀에서 열린 JTBC4 뷰티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미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4.25./뉴스1 © News1 강고은 에디터
가수 토니안이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홀에서 열린 JTBC4 뷰티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미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4.25./뉴스1 © News1 강고은 에디터


가수 산다라박이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홀에서 열린 JTBC4 뷰티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미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4.25./뉴스1 © News1 강고은 에디터
가수 산다라박이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홀에서 열린 JTBC4 뷰티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미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4.25./뉴스1 © News1 강고은 에디터

오관진 CP는 '미미샵'을 선보이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오CP는 "연예인이 아니면 일반인들이 메이크업숍에 갈 일이 많지 않다. 일반인들은 메이크업숍을 경험하기 쉽지 않아 '미미샵'을 선보이게 됐다. 주변 사람들을 먼저 생각했다. 취업 준비에 바쁜 취준생들, 회사에 찌든 직장인들에게 특별한 메이크업을 해주기 위해 '미미샵'을 준비하게 됐다. 이야기가 있는, 아름다운, 따뜻한 프로그램이 되겠다"고 소개했다. 

또한 오CP는 기존 뷰티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에 뷰티 프로그램들이 많다. 뷰티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있진 않다"면서 "'미미샵'은 리얼리티라고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다. 토니안 사장님을 비롯한 아티스트 직원들이 고객과의 이야기에 더 집중을 하고 있다. 메이크업숍이기 때문에 당연히 메이크업 실력도 기본적으로 중시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토니안과 산다라박 섭외 비화도 들을 수 있었다. 오CP는 토니안 섭외에 대해 "토니안씨는 방패막이로 섭외 했다. 기센 여자 출연자들을 못 이길 것 같아서 욕먹으라고 방패막이로 섭외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산다라박은 사실 메이크업을 잘하는데 이전 프로그램에서 똥손 이미지를 만들었다. 사죄의 의미로 섭외를 했다. 이번에 금손 이미지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가수 치타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홀에서 열린 JTBC4 뷰티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미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18.4.25./뉴스1 © News1 강고은 에디터
가수 치타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홀에서 열린 JTBC4 뷰티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미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18.4.25./뉴스1 © News1 강고은 에디터


배우 신소율이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홀에서 열린 JTBC4 뷰티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미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4.25./뉴스1 © News1 강고은 에디터
배우 신소율이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홀에서 열린 JTBC4 뷰티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미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4.25./뉴스1 © News1 강고은 에디터


모델 김진경이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홀에서 열린 JTBC4 뷰티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미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18.4.25./뉴스1 © News1 강고은 에디터
모델 김진경이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홀에서 열린 JTBC4 뷰티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미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18.4.25./뉴스1 © News1 강고은 에디터

청일점 토니안의 활약도 기대되는 부분. 토니안은 "촬영 전에는 출연이 부담스러웠다. 저 혼자 남자이기도 하고 아름다운 여성 분들이 워낙 기가 세신 분들도 있기 때문에 내가 과연 함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도 "막상 촬영을 시작해보니까 모두 너무 착하시고 서비스 정신 투철하시고 메이크업도 잘 하시더라"면서 산다라박, 치타의 무대 위와 다른 매력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토니안은 진정성을 갖고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그는 "사실상 방송이기도 한데 정말 이렇게 열정적인 모습을 보면서 이 프로그램은 재미있자고 하는 예능 느낌이 아니구나 싶더라"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풀어나가는 과정도 있어서 과정을 봐주시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 저희는 서비스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메이크업이 아쉽더라도 어떻게든 서비스 정신으로 임하면서 고객이 돌아가실 때 행복했다는 말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덧붙였다. 

스타들의 깜짝 출연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1회에서는 산다라박의 YG 엔터테인먼트 후배 위너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산다라박은 "위너가 오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면서 "이 친구들도 짓궂다. 고객으로 깍듯이 모시면서 재미있는 장면들이 나온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산다라박은 섭외 하고 싶은 스타로 배우 정해인을 꼽으며 "와주시면 예쁘게 해드리겠다. 화장 잘 해주는 예쁜 누나들이 많다. 한번 와달라"고 전했고, 이에 신소율 역시 트와이스를 섭외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미샵'은 이날 저녁 8시30분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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