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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해소에다 활력까지 찾아줄 '주꾸미 맛집'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8-04-25 15:54 송고
온몸이 무기력해지고 피로가 눈꺼풀을 짓누르는 봄날,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음식은 어떤 게 있을까. 3~5월이 제철인 주꾸미는 초봄에 꼭 맛봐야 할 영양 식재료로 칼로리가 낮고,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특히 주꾸미로 만든 고추장 양념구이, 철판볶음은 매콤하니 입에 착착 감겨 없어진 식욕까지 되찾아준다. 코끝부터 자극하는 매콤한 주꾸미로 잃어버린 활력 찾아 떠나보자. 

인스타그램 skna202122 제공 © News1
나정순할매쭈꾸미 
서울 동대문구 약령시로 65
  
용두동 주꾸미 골목 어귀에 빨갛게 칠해진@주꾸미 집 ‘나정순할매쭈꾸미’. 항상 퇴근시간만 되면 줄이 길게 늘어서는 주꾸미 맛집이다. 메뉴는 오직 ‘주꾸미’ 하나로 자리에 앉으면 인원수만큼의 맛있게 버무려진 주꾸미가 철판 가득 담겨 나온다. 붉은 양념이 보기만 해도 맵지만 알싸한 깻잎 위에 마요네즈에 버무린 천사채 무침 곁들여 먹으면 달짝지근한 맛이 계속해서 다음 ‘주꾸미 쌈’을 기대하게 된다.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락교로 입가심하고 남은 양념에 김가루와 고소한 기름 부어 만들어 주는 ‘볶음밥’ 또한 별미.

인스타그램 eunyoung606 제공© News1
충무로쭈꾸미불고기
서울 중구 퇴계로 31길 11
  
2018 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에 올라 맛을 인정받은 주꾸미 전문점 ‘충무로쭈꾸미불고기’. 3대째 걸쳐 43년째 영업 중인 이곳은 충무로에서도 이름난 맛집이다. 대표 메뉴는 ‘주꾸미불고기’로 양념된 주꾸미를 석쇠에 얹어 숯불에 구워 먹는다. 타지 않도록 자주 뒤집어 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숯불 향이 더해진 매콤한 감칠맛이 입안에 맴돈다. 부드러운 맛을 즐기고 싶다면 조개관자만 구워 먹을 수 있는 ‘가이바시’도 먹어볼 것. 
  
(사진=삼형제 쭈꾸미 블로그) © News1
삼형제쭈꾸미 
서울 종로구 동숭길 68

젊은이의 메카 대학로에 위치한 ‘삼형제 쭈꾸미’. 주꾸미와 고르곤졸라 피자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이색 맛집이다. 주꾸미를 주문하면 서비스로 고르곤졸라 피자가 나오는데 피자위에 주꾸미를 얹어 돌돌 말아먹는다. 주꾸미의 매콤한 맛과 고소하고 달콤한 피자의 맛이 어우러져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마무리로 남은 양념에 날치알 볶음밥은 필수. 
  
(사진=희야네석쇠쭈꾸미 홈페이지) © News1
희야네 석쇠쭈꾸미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691번가 길 25-3
  
부산 서면 골목길에 위치한 ‘희야네 석쇠쭈꾸미’. 주꾸미를 기호에 따라 순한 맛, 보통 맛, 매운맛 3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맵기를 고르면 불판 위에 오동통한 주꾸미가 통째로 열맞춰 제공되는데 조리가 되어 나오므로 바로 먹을 수 있다. 주꾸미의 쫄깃한 식감과 함께 매콤한 불향이 입안 가득 은은하게 퍼지고, 녹두빈대떡과 함께 먹으면 ‘단짠’(단맛과 짠맛)이 조화를 이룬다. 구수한 누룽지탕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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