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V라이브] 컴백 황치열의 '별, 그대'…팬님 향한 사랑 고백(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4-24 21:05 송고
V라이브 황치열 © News1
V라이브 황치열 © News1

황치열의 컴백 쇼케이스가 V라이브를 통해 방송했다.

24일 황치열이 네이버 V라이브에서 방송한 신규 앨범 'Be Myself' 쇼케이스로 팬과 만났다.

황치열은 '사랑이 돌아오면' 무대로 쇼케이스를 시작했다. 노래를 마친 황치열은 "이번 앨범은 조금 더 담백하고, 다양한 청법을 사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저에게 꼭 맞는 옷을 만드는 것 처럼 앨범 작업을 했다"라고 이번 앨범 '비 마이셀프'를 소개했다.

또 꼭 하고 싶은 위시리스트를 공개했다. 황치열은 '라디오 DJ'를 해보고 싶다며 기회만 된다면 방송국 라디오를 진행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번째는 '휴양지 여행가기'였다. "일 때문에 휴양지를 많이 갔다. 한 번도 관광을 목적으로 휴양지에 간 적이 없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특별히 가고 싶은 곳으로 세부, 보라카이 등을 꼽았다.

그 말에 이지애는 "크로아티아 자다르라는 곳이 있다. 바다 오르간이라는 곳이 있다. 계단에 구멍을 뚫어 바닷바람이 지나가면 오르간 소리가 난다"라고 여행 장소를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세계 소극장 투어하기'를 꼽았다. 왜 소극장이냐는 말에 "큰 곳은 방탄소년단 같은 친구들이 하고 저는 소극장에서 하고 싶다. 큰 공연장도 좋지만 팬과 가까이서 소통하고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많이 하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별, 그대' 뮤직비디오 관련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용건 선생님이 특별 출연해주셨다. 콘셉트 회의를 하며 '별, 그대'는 정말 멋진 노신사가 나오면 좋겠다고 해서 바로 김용건 선생님께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출연해주셨다"라고 김용건의 출연에 관해 설명했다.

"전문 연기자가 연기를 하는 게 낫겠다고 했지만 직접 출연하면 팬이 좋아할 거라는 말에 연기까지 했다."라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유도 밝혔다.

촬영하며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저희 모든 스탭과 저를 위해 팬들이 삼계탕을 보내주셨다. 스탭 분들이 수 많은 촬영장을 가봤지만 이런 밥차는 처음이라고 놀랐다"라고 소개했다.

황치열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조용필을 만난 소감도 밝혔다. "'불후의 명곡'을 촬영하며 조용필 선생님을 만나 꿈에 그리던 셀카를 찍었다. 멀리서 지켜보다가 용기를 내 사진 촬영을 부탁했다"라고 일화를 소개했다. 황치열은 팬 때문에 이런 기적같은 일을 만날 수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uropa@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