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동남아 3개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기간 12월까지 연장

(양양=뉴스1) 하중천 기자 | 2018-04-24 16:34 송고
16일 오후 양양국제공항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선수단과 관람객 수송을 위한 사전점검에서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E급 대형항공기(B777-200)가 계류해 있다. 대형항공기가 양양국제공항에 취항한 것은 개항 이후 처음으로 이번 사전점검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시설개선을 완료하고 올림픽 기간 선수단과 관람객 수송을 위해 이뤄졌다.(한국공항공사 제공)2018.1.16/뉴스1 © News1 최석환 기자
16일 오후 양양국제공항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선수단과 관람객 수송을 위한 사전점검에서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E급 대형항공기(B777-200)가 계류해 있다. 대형항공기가 양양국제공항에 취항한 것은 개항 이후 처음으로 이번 사전점검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시설개선을 완료하고 올림픽 기간 선수단과 관람객 수송을 위해 이뤄졌다.(한국공항공사 제공)2018.1.16/뉴스1 © News1 최석환 기자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동남아 3개국(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기간이 오는 12월31일까지 연장됐다.
24일 도에 따르면 동남아 3개국에 한해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동남아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기간(1월22일~4월30일)이 오는 12월31일까지 약 8개월 연장됐다.

기존 동남아 3개국의 5인 이상 단체관광객은 지난 1월22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시 무비자로 15일간 강원도, 서울 등을 관광할 수 있었다.

그동안 올해 동남아 관광객 전체이용객은 지난 23일 기준 총 5379명으로 하노이 노선 4418명, 필리핀 마닐라 노선 961명으로 분석됐으며 외국인이 5374명, 한국인이 5명으로 집계됐다.

운항 노선은 베트남 하노이, 필리핀 마닐라 등 2개 노선이며 운항항공사는 비엣젯항공, 제트스타항공, 필리핀항공 3개다.
그동안 베트남 하노이 노선은 왕복기준으로 14번, 필리핀 마닐라 노선은 5번 운항했다.

도는 동남아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기간 연장에 따라 노선개설에 집중하기로 했으며 지난 8일 운항이 종료된 필리핀 마닐라노선 운항 재개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오는 28일 운항이 종료되는 베트남 하노이 노선에 대해서는 전세기 사업자와 연장 운항을 협의 중에 있다.

아울러 베트남 호치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신규 노선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도에는 올해 이탈자율, 성과 등을 종합해 법무부와의 협의를 거쳐 무비자 입국 계속진행 여부를 조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양양공항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동남아 단체관광객 무비자 제도의 정착 방안을 법무부와 협의하겠다”며 “취항 협의 중에 있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은 연내에 정기 노선을 개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ha30@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