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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성격 차이" 김경란·김상민, 초고속 결혼→3년만에 이혼까지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04-24 12:03 송고 | 2018-04-24 12:17 최종수정
김경란 SNS, 뉴스1 DB © News1
김경란 SNS, 뉴스1 DB © News1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과 김상민 전 국회의원이 결혼 3년 만에 남남이 됐다. 

두 사람의 이혼과 관련해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뉴스1에 "김경란씨와 김상민 전 의원이 조정 기간을 거쳐 올해 초 이혼했다"면서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경란과 김상민은 초고속 결혼으로 연예계와 정계 안팎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3개월이라는 짧은 교제 기간을 거친 후 지난 2015년 1월6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것.

특히 두 사람은 신앙을 공통분모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혼식 당시 축의금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며 귀감이 된 바 있으나, 성격 차이를 이유로 결혼 3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한편 김경란은 이화여자대학교 출신으로 지난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지난 2012년 프리 선언을 했다. 활약했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KBS '뉴스 9' '열린 음악회' '좋은 나라 운동 본부' '스펀지' '사랑의 리퀘스트' '생생정보통' 등이 있으며 프리 선언 후에는 tvN '더 지니어스'와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등에 출연했다. 

김상민 전 의원은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지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이후 그해 연말 새누리당에서 탈당한 뒤 바른정당,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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