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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내일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행사 개최…붐업 총력

25일 오전 9시30분 국회 본청 계단 앞
평화민생 주간 선포하며 분위기 띄우기 주력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2018-04-24 11:59 송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4.27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배너를 바라보고 있다. 2018.4.23/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4.27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배너를 바라보고 있다. 2018.4.23/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27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국회에서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지며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민주당은 오는 25일 오전 9시30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 2018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20일까지 진행된 경선을 통해 결정된 6·13 지방선거 17개 광역단체장 후보자들도 참석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행사가 민주당이 국민과 더불어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이번 한 주를 평화민생 주간으로 선포하면서, 국회 본청에 위치한 당 대표실의 백드롭(배경막)을 바꾸는 등 정상회담 분위기 띄우기에 주력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백드롭에 '평화, 새로운 시작' '2018.04.27. 남북정상회담'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합니다'라는 글귀를 넣어 남북정상회담 성공에 대한 기원과 기대를 담았다.

추 대표는 전날(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역사적인 4·27 남북 정상회담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온 겨레와 세계의 주목이 한반도에 끌리고 있다"며 "남북정상회담은 분단의 질곡을 깨트리고 남북 화해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esang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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