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맥주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 진행 모습© News1

제주맥주 주식회사(대표 문혁기)가 자사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 오픈 이후 제주도의 색다른 여행지로 입소문을 타며, 월평균 4000여 명의 고객들이 양조장을 찾았다. 이에 제주맥주는 기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3회 운영되던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을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4회로 확대 운영하며, 5월부터는 일 투어 프로그램 회차로 기존 7회에서 13회로 증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는 맥주 양조의 주요 공정 관람, 맥주 원재료와 부가 재료 체험, 제주 위트 에일 시음, 맥주 관련 다양한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제주맥주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회차당 20명이며, 양조장 투어 비용은 1인당 1만 2000원이다. 투어 비용에는 양조장에서 바로 만든 제주 위트 에일 생맥주 1잔(330ml)이 포함된다. 제주맥주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은 제주맥주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제주맥주 양조장은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제주맥주 주식회사의 가치가 담긴 곳”이라며 “더 많은 이용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얻어 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맥주 양조장은 제주시 한림읍에 있으며, 연간 2000만 리터 규모의 맥즙 생산이 가능한 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 양조 시설 외에 투어 공간, 체험 공간, 테이스팅 랩(Tasting Lab) 등 체험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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