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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한국당만 남북정상회담 성공 바라지 않는 듯"

"추경 지연에 대한 모든 책임은 야당이 져야할 것"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정상훈 기자 | 2018-04-24 09:38 송고 | 2018-04-24 09:59 최종수정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4.24/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4일 자유한국당이 연일 남북정상회담을 비판하는 데 대해 "전 세계가 남북·북미정상회담을 축복하고, 성공을 기대하는 이 시점에 제1야당, 한국당만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바라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홍준표 대표는 어제도 남북정상회담을 위장평화쇼라고 폄훼하며 핵 폐기 없는 남북협상은 이적행위라고 주장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한국당의 정상회담과 관련한 대정부 요구사항에도 정상회담 주 의제가 북핵폐기가 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며 "정상회담의 주된 의제가 한반도 비핵화인데, 비핵화 되면 북핵폐기가 되는 것 아닌가. 한국당은 황당한 트집잡기, 엉뚱한 떼쓰기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서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많고,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실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한국당도 반대를 위한 반대, 소모적 정쟁을 중단하고, 한반도 운명이 걸린 남북·북미회담의 성공을 위해 초당적 협력을 다시한 번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야권이 '드루킹 특검'과 국정조사를 수용을 촉구하고 있는 데 대해선 "분명히 말하지만 개헌과 추경은 정쟁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추경은 드루킹 특검과 맞바꿀 거래조건이 될 수 없다. 특검 주장과 국회 파행은 지방선거용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맞받았다.

이어 "추경 지연에 대한 모든 책임은 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이 져야 할 것"이라며 "야당은 드루킹 특검 주장에 앞서 지방선거 개헌 동시투표 공약 파기에 대한 대국민사과부터 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야권은) 추경 시정연설 위한, 그리고 국민투표법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의 거부한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염동열·홍문종 의원의 체포동의안 자동상정을 막으려는 꼼수가 아니었는지 국민 앞에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며 "제발 일 좀 합시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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