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가 23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4집 미니앨범 ‘치유(治癒)’ 쇼케이스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케이, 정예인, 진, 류수정, 유지애, 베이비소울, 서지수, 이미주. 2018.4.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러블리즈 진(왼쪽부터), 류수정, 유지애, 베이비소울이 23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4집 미니앨범 ‘치유(治癒)’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들으며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2018.4.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러블리즈가 상큼한 사이다같은 음악을 들고 컴백했다. 러블리즈는 23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치유(治癒)’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무대에 오른 러블리즈는 "5개월만에 컴백하게 됐는데 정말 떨리고 설렌다. 새 앨범을 소개할 수 있게돼 기쁘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이어 새 앨범 '치유'에 대해 "로맨틱 영화같은 앨범이다. 사랑을 시작할 때의 떨림과 고백을 받을 때의 설렘, 이별의 아픔을 모두 녹여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그날의 너’는 수많은 히트곡들을 배출한 국내 대표 인기 작곡팀 스윗튠(SWEETUNE)이 작업한 곡으로, ‘아츄(Ah-Choo)’, ‘그대에게’, ‘지금, 우리’ 등의 곡에서 접할 수 있었던 러블리즈만의 발랄하고 경쾌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노래다.

러블리즈 진(왼쪽부터), 류수정, 유지애, 베이비소울이 23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4집 미니앨범 ‘치유(治癒)’ 쇼케이스에 참석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018.4.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에 멤버들은 "청량한 느낌의 곡이다. 사이다를 마신 듯 시원한 느낌의 노래이기 때문에 타이틀 곡으로 정해졌다. 새로운 시작을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곡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멤버 케이는 수록곡 중 '수채화'를 추천하며 "사랑을 시작할 때의 설렌 감정을 담은 곡이다"라며 "나는 아직 사랑을 해본적은 없지만 이 곡을 들으며 그 감정이 뭔지 알 것 같았다"고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러블리즈 정예인(오른쪽)이 23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4집 미니앨범 ‘치유(治癒)’ 쇼케이스에 참석해 언니 케이 옆에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018.4.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약 5개월 만에 새롭게 공개되는 이번 미니 4집은 ‘치유(治癒)’라는 앨범명에 걸맞게 순수하고 맑은 러블리즈의 총천연색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곡들로 이뤄져, 삶에 지친 많은 이들의 상처 난 마음을 깨끗하게 치유해줄 예정이다.

러블리즈의 새 미니앨범 ‘치유(治癒)’ 수록 음원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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