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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종갓집예술창작소 '어서와 원도심사업' 추진

오는 25일 첫 수업 '엄친아 취미생활 특강' 열려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2018-04-23 16:49 송고
종갓집예술창작소 '어서와 원도심' 포스터.(울산 중구 제공)© News1
종갓집예술창작소 '어서와 원도심' 포스터.(울산 중구 제공)© News1

울산 중구 종갓집예술창작소가 일상이 문화와 예술로 발전하는 건전한 생활문화 조성을 위해 '어서와 원도심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구생활문화센터 '종갓집예술창작소'는 오는 25일 오후 8시 '어서와 원도심 사업'으로 주민아카데미 '엄친아 취미생활'의 첫 수업인 '마술, 어렵지 않아'를 진행한다.

'어서와 원도심'은 주민의 주체적 참여 확대와 생활문화동호회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공모사업 '2018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사업이다.

중구는 지역 문화 향유공간인 종갓집예술창작소에서 주민 생활문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의 주체적 문화 활동의 진흥기반을 만들고자 '어서와 원도심' 사업을 기획했다.

세부적인 사업 내용으로는 지역 동아리들의 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취미사전'을 제작하기 위해 이달부터 조사원을 모집해 올해 6월까지 조사와 연구를 진행, 7월쯤 자료집 발간에 나선다.
또 프라모델·민화동아리, 피규어 동아리 등 소모임을 형성한 뒤 이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전시회를 개최하는 '취미마당'을 올해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하며, 지하1층 음악연습실을 활용해 '메이킹 락' 공연을 6월 29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생활 속에서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취미활동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엄친아 취미생활 활용법' 강의도 열린다.

'어서와 원도심' 프로그램 참여는 종갓집예술창작소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월별 특색 있는 강의 주제 정보를 확인하고 취향에 맞게 강의를 선택한 뒤 모바일신청서로 신청 가능하다.


byn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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