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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공약지도' 보고 후보 선택 가능…선관위 서비스

직접 자기 동네 주요 이슈 확인하고 공약도 제안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8-04-23 14:48 송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오는 24일부터 유권자가 직접 자기 동네의 주요 이슈를 확인하고 원하는 공약을 제안할 수 있는 '우리동네 공약지도'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는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공약 개발을 지원하기 위함으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선거정보)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공약지도는 민선 6기 지방자치단체가 출범한 2014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지역 일간지를 포함한 512개 언론사 보도 622만9584건 △243개 광역·기초지방의회의 본회의 및 상임위 회의록 10만1835건 △중앙선관위에 접수된 유권자 희망공약 2159건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또한 17개 시·도와 226개 구·시·군별 관심 사안을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언론과 지방의회 분야로 구분한 지도형식으로 시각화돼있다.

중앙선관위는 "유권자가 제안한 희망공약을 정당과 후보자가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유권자와 후보자 간 정책 소통의 창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우리동네 공약지도를 통해 유권자는 적극적으로 희망공약을 제안하고, 정당과 후보자는 지역 수요에 맞는 정책과 공약을 개발해 진정한 동네민주주의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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